언론에 보도된 유근주 기사

중부일보와의 인터뷰 입니다

유근주 2013. 3. 20. 13:48

경기
유근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장 "상인에 와닿는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데스크승인 2013.03.20     
   
 

―후반기 상임위원회 운영방안은?

성남시청을 여수동으로 이전한 뒤에 발생된 구시청 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수정구 상권 활성화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중앙시장, 현대시장, 국제시장, 제일시장, 신흥시장이 현대화 시설을 갖추면 재래시장이 활성화될 것이고 미흡하나마 구시청지역의 공동화 현상은 해결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성호시장, 하대원시장도 현대화시설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모란시장 이전을 포함한 활성화에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경제환경위원장으로 중점추진사항은?

“우리 위원회가 경제·환경은 물론 성남시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위원회로 시 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직접 상인들에게 피부로 느낄수 있는 현실감있는 정책이 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또 기업하기 좋은 성남시로서 기업체 3만여개 업체가 입주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테크노 밸리등의 벤처기업 단지에 유능한 기업체들이 입주·고용창출은 물론 세수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는 것이지만 재래시장 활성화 시책을 최우선시 해 수정 상권활성화를 비롯해 성호시장·하대원시장 활성화, 모란시장 이전 등을 추진하는 한편 상대원시장과 같은 비인정 재래시장의 활성화 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집행부와 의회의 상생의 길은?

“의회와 집행부와의 상생의 길이란 어느 한쪽만 가지고는 상생의 길은 요원해 질 것입니다. 집행부는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의회를 존중하고 의회 결정사항을 인정하는 자세가 제일 먼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지난 민선 5기가 시작되면서 3년여 가까이 의회와의 갈등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집행부도 의회가 무조건 집행부의 업무추진을 발목 잡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집행부는 새로운 사업추진 계획 수립시 사전에 의회와 대화를 통한 소통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고 봅니다.”

―성남 시민들에게 당부사항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막중한 책임과 부담감을 안고 있습니다. 우선 우리 성남시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이 너무 어려워 우리 시민들이 느끼는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각해 시민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아려옵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는 집행부인 성남시와 함께 시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