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성남시 환경 에너지시설(소각장) 인근 지역부터 지역난방 우선 지원해야

유근주 2013. 12. 21. 12:49

■제200회 성남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발언한 원고 전문입니다■

 

 『성남시 환경 에너지시설(소각장) 인근 지역에 지역 난방』 우선 공급해야...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언론인과
그 어느때보다 고생이 많았던 2,500여 공직자와 방청객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상대원1,2,3동 출신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유근주 의원입니다.

   
▲ 유근주 의원

우리시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본시가지와 분당, 판교의 지역간 균형발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시가지와 분당, 판교지역간의 불균형은 알고 계시다시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우리시는 더 이상 발전을 도모하기 힘들 것입니다.

우리시가 추진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물론, 시 전체의 균형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이겠지만 그 후속사업으로 지역난방 공급 사업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 동안 환경면이나 주택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난방방식인 지역난방은 주민부담이 너무 커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을 지난 제199회 임시회 경제 환경 위원회에서는 본 사업비 일부를 시에서 지원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한 시 집행부 발의의 조례를 심의하면서 형식적이고 전시행정이 아닌 실질적이고 현실에 와 닿는 사업이 되어 본시가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심도있는 토론 끝에 기본 사업비는 지역난방공사와 협의하여 주민 부담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성남시 집단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한 조례”를 일부 수정하여 통과시킨 바가 있습니다.

 

이제 본시가지내의 추가열원이 확보되면 기존 공동주택은 단지 입구까지의 공사비 부담 없이 단지내 공사비만 투자하면 지역난방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된 것입니다.

단지내 공사비 또한 융자지원하고 기금을 조성하여 융자금의 이자도 일부를 지원하여 절감된 난방비로 융자원금을 갚을 수 있도록 하여 본시가지도 지역난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엄청난 난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본 시가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해선 현재 성남시 환경에너지 시설에서 생산되는 309,000Gcal(년간) 열원이외 추가적으로 약 210만Gcal (년간)의 열원이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열 공급자의 용역에 의하면 추가열원 확보 없이는 본시가지 지역난방이 불가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에서는 균형발전을 위하고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시의 가치를 높이는 본 사업을 2014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적인 쇼로 끝내지 말고 반드시 실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이미 확보되어 있는 상대원 환경에너지 시설에서 생산되는 열원 약 309,000 Gkal(년간)중 174,000Gcal를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하여 약 32억5천 여만원 의 열원 판매 수입을 올리고 있으나 약3,000세대에 공급 할수 있는 미이용 열원 약 3,000Gcal는 정작 혜택을 받아야할 인근의 빌라 단지인 보통골 마을 약 520여세대와 사기막골 약220여 세대의 공동 주택 단지를 비롯하여 재건축을 앞둔 성지아파트 (441세대), 궁전 아파트 (269세대), 현대아파트(18세대)와 본 조례 제정시 타당성 용역 결과 에서 조기 도입 공급 방안에서 추진 되어온 산성(360세대), 일성(267세대), 산호 (158세대)아파트등 총 2,253 여세대에게 우선공급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추진할것을 경제 환경 위원회에서 본의원이 지적, 촉구한바 성남시 환경 에너지시설 인근 지역부터 우선 지원을 한다고 집행부에서 확답을 하였으므로 이에대한 집행부의 상세한 추진계획을 서면 답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