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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4일 Facebook 네 번째 이야기

유근주 2012. 7. 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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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새누리당 시의원님들께

    지난 일요일 3시 새누리당 불법의총에 가서 장대훈 의장에게 몇 가지 따진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일요일 날 불법의총을 그것도 하루 전에 연락해서 하는 점과, 제가 보낸 이메일을 보고 시의원들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이유 그리고 시의회 의장으로서 저에 대한 명예훼손적인 내용을 삭제하지 않은 것을 따지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인격이 그것도 친동생이라는 이재명 성남시장에 의해서 살해되고, 한 가족이 말살되는 증거를 제시했음에도 야당이 다수인 새누리당에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점은 성남시의회 의장은 책임을 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문에는 최윤길 대표가 문을 열어 주었느니, 하는 소리가 있는데 최윤길 대표는 그런 적이 없고 어떤 직원이 열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은 아무래도 이재명 성남시장이 저를 의총장에 들어가면 미친 행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직원을 시켜서 연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왜 민주통합당 소속의 김용 시의원이 와 있었는지요? 그리고 그 김용이라는 시의원이 경찰서까지 가면서 저를 고발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새누리당은 현실을 잘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진상조사를 해보시면 알 수 있는 것을 사실조사도 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시의원으로서 기본이 안 되는 자세를 가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무조건 남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것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저를 친형인데도 불구하고 공적으로 비판하는 것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을 시켜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밝혀지지 않도록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78개의 글이 스크린 처리된 것이 저의 정보가 무섭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새누리당 긴급의총을 연 일요일 당시는 당연히 문을 열었어야 합니다.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화장실 가려는 시민들이 쪽문으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게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인 성남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무슨 도둑 회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왜 정문을 잠그고 회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당연히 열어놓고 회의를 해야 하고 문을 열어준 사람을 칭찬하지는 못할망정, 문을 열어주지도 않은 최윤길 대표를 해당행위 운운한다고 하는 어떤 기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민의의 전당인 성남시의회 정문이 새누리당이 의원총회를 하고 있는데 잠그고 있어야하는 진정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함을 금할 길이 없고, 전혀 관련도 없는 최윤길 전 대표를 거론하는 것은 친동생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저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공인회계사 이재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