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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때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며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28일 새벽 검찰에 구속된 양경숙(51) 라디오21 전 대표의 구속 당시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날 양 전 대표는 양 입가와 턱 끝에 반창고를 군데군데 붙인 상태로 등장했다. 입가에는 약간 멍이 든 것 처럼 보랏빛이 돌았다.
확인 결과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건 최근 점을 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검찰조사에서 "최근 집에 있는 금고를 열다가 금고 문에 부딪혀 상처를 입었고, 이를 치료 하러 간 김에 얼굴에 있는 점도 뺐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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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양경숙씨 얼굴에 반창고 왜 붙였나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