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식

공원로 1.68㎞ 구간 23일 개통

유근주 2012. 4. 21. 15:41

공원로 1.68㎞ 구간 23일 개통
수정구 신흥동 성당 앞~복정동 창곡교차로 간 ‘뻥 뚫려
김호중 기사입력  2012/04/20 [10:00]
성남시내 수정구 신흥동 신흥성당 앞부터 복정동 창곡교차로로 이어지는 ‘공원로 구간’ 이 오는 23일, 개통된다.
 
이 도로는 공원로(총 6.1㎞)의 일부 구간이며 총길이 1.68㎞, 폭 19m의 4차선 도로로 완공되었는데 수정구 태평동 남문로와 수정구 복정동 헌릉로를 연결한다.
 
성남시는 이 도로 개통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총 66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 위치도     © 탄천뉴스

 
지난해 5월 수정구 태평동 영장산터널~복정동 창곡교차로까지 1.38㎞ 도로 공사를 완공한데 이어 올해 4월 신흥성당 앞~영장산터널 지점까지 0.3㎞ 도로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1.68㎞의 공원로 구간 도로 개통으로 수정, 중원 본시가지에서 서울로 이동하던 운전차량은 운행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울방향 수정로 산성역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주변 지역 교통 흐름이 한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또한, 올해 말까지 중원구 중앙동 공원터널~수정구 신흥동 성당 앞까지 1.53㎞ 공원로 구간의 차로 확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구간의 공사는 모두 3,093억4천700만원이 투입돼 폭 30~40m의 2차로를 6차로로 확장한다. 
 
시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차로 확장 공사를 시작했으며 4월 현재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공원로 확장공사까지 완료되면 총 6.1㎞ 길이 공원로는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과 중원구 도촌동~수정, 중원 본시가지~위례신도시(송파, 하남)를 연결하는 남북축 주요 간선도로로써 도심교통정체 해소와 도시 균형적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원로’ 개통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영장산터널 앞에서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시장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공연, 경과보고 개통 터치 버튼 클릭 등 행사가 진행되며 도로개통 축하의미로 참석 시민들은 차를 타고 행사장에서 창곡교차로까지 도로를 달린다.